공간디자인 · 소비자학과

다솔관 2층에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던 노후 사물함 공간이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오랜 시간 사용되며 노후화된 사물함을 전면 철거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였다.

▲ D206-D208 사이 휴게공간

이번 휴게공간 조성은 학생지원팀, 시설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공간의 활용 가능성과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의 기능 중심 공간을 '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 공간에는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가구가 배치되었다.

학생들이 수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가구를 실제 공간에 적용함으로써, 디자인 결과물이 단순한 과제에 그치지 않고 실사용 환경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과물이 실제 캠퍼스 공간 속에 구현되는 교육과 공간의 선순환 구조 또한 보여준다.

▲ D239-D240 사이 휴게공간

새롭게 조성된 다솔관 2층 휴게공간은 수업 전후 잠시 쉬어가거나, 가볍게 대화를 나누고, 개인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D219 옆 휴게공간

학생들의 일상에 여유를 더하고, 캠퍼스 공간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간인 만큼, 일상의 쉼과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장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