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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학부 재학생, 올해 2번째 파리 ‘메종&오브제’ 참여

  • 작성자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 등록일 :2024.09.11
  • 조회수 :184


-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학부 재학생, 코리아넥션 후원 동양화 작가와 예술 및 디자인 협업, ㈜제4의공간, ㈜핀틀 산학 협업으로 가구 및 인테리어 프러덕트 제작

- 작품에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ESG 실현 

- 가톨릭의 치유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가구 및 인테리어 작품으로 많은 관심



‘메종 &오브제(Maison et Objet)’는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1월과 9월 2회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인테리어 박람회이다.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는 코리아넥션과 함께 지난 1월 전시에 참여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9월 전시에도 새로운 가구 및 인테리어 작품 5종을 제작하여 지난 전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들 중 1종(최승주, 김정인 작품)을 추가, 총 6종의 작품을 가지고 참가하였다. 올해 9월 전시는 2024년 9월 4일~8일에 개최되었는데 이 기간은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기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다.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재학생 8명(곽수현, 김현중, 김혜인, 노경범, 박현정, 송준혁, 유지향, 정지연)은 올해 3월부터 코리아넥션이 후원하는 젊은 현대 동양화 작가 3명(전윤재, 정서우, 손규민)과 협업하였으며, 한국적 아름다움과 오감을 이용한 치유와 명상의 기능을 담은 △가구 △풍경 △샌드아트 △조명 겸 스톤디퓨저 작품 5종을 제작했다. 그중 3종의 제품은 ㈜제4의공간과 협업하여, 소비자로부터 수집하여 재생산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특히 전면에 배치된 벽장은 연결철물을 제외하고는 가구 전체가 재생 플라스틱인 실험적 작품이다. 조명 겸 스톤디퓨저는 ㈜핀틀과 협업하여 제작되었으며, ㈜핀틀의 향 브랜드인 ‘밀그램도’의 1472(숲)과 2125(꽃) 향 제품을 사용하였다. 의자 제품은 2023년 공간디자인대전 금상 수상작(박현정, 송준혁, 김민서)에 동양화 프랙탈 패턴을 입혔다. 전시계획은 가톨릭대 학생이 코리아넥션 작가와 논의하여 진행하였으며 공동으로 현지 전시 설치 및 운영을 하였다. 


방문객들은 주변의 유럽 부스와 다른 한국적인 그림과 작품들이 특이하다고 하였으며, 아이디어가 창의적이고, 형태와 소리, 빛이 아름답다고 하였다. 특히 재생 플라스틱의 사용에 대해 호평하면서 매우 관심을 보였다. 기업이 아닌 대학교에서 어떻게 페어에 참가하게 되었는지 묻는 참관객도 여러 명 있었고, 학생 기자가 동양화와 인테리어 작품에 대해 취재를 해 가기도 하였다. 작품의 가격과 구입방법을 문의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프로젝트 팀장인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4학년 박현정 학생은 “추계 메종오브제 참여는 모두가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각자의 자리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전시 준비 및 운영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하였다.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정미렴 교수는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가톨릭대의 치유를 담은 작품을 촉각, 후각, 청각 등 여러 감각을 이용하여 더욱 구체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하여 ESG (SDG)를 실현하는 경험을 하여 미래 디자이너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전시는 가톨릭대의 Linc3.0 학과사업, 코리아넥션 뿐만 아니라 ㈜제4의공간, ㈜핀틀과의 협업 및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에스와이에스(시스디자인)의 지원 및 후원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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